금곡 마을은 장성 8경 중 하나로, 북일면 영화마을길 254- 7번지에 소재하고 있습니다. 지금은 보기 힘든 195~60년대의 농촌 풍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금곡마을은 장성 출신의 영화 감독인 임권택 감독의 대표작 ‘태백산맥’과 김종진 감독의 ‘만남의 광장’ 김수용 감독의 ‘침향’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.
금곡마을은 단순한 세트장이 아닌 실제로 주민들이 생활하는 농촌으로,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, 황칠백 화백의 ‘고인돌 마을’의 모델이 된 마을이기도 합니다. 실제로 마을 건너 들판 곳곳에는 고인돌이 놓여 있어 마을의 깊은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